공무원을 뽑는 유형은 9급과 7급으로 나눈다. 이 중 9급 시험이 가장 일반적이고 응시생이 가장 많이 몰린다.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공무원도 다소 변화가 있지만 공무원시험 한번 되고 나면 어느 정도는 살 맛이 나긴 하지만 격무에 시달려야 할 수 있다. 공무원시험을 치르려면 어떤 직렬이 적성에 맞는지를 보고 그것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필자는 마음에 쏙 드는 PC카메라를 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강남공무원방송” 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우연히 들어가 보게 되었고, 거기서 KTC에듀케이션 (이하 KTC에듀) 라는 다소 필자에게 생소한 출판사에서 EBS 9급 공무원 기본서 (총 6과목) 가 출간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되었다.
필자는 서평 관련 사전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8월의 끝자락에 해당 교재에 대한 서평을 인터넷에 등록하게 된 것이다. 좀 더 일찍 등록할 수도 있었지만 일정이 급박한 체험기부터 먼저 등록해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 후 순위로 밀려나 8월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등록을 하게 된 것이다.
7급은 2021년부터, 9급은 2022년부터 시험과목이 변경된다. 7급은 PSAT (전에 관련 교재 소개시켜드렸다.)과 영어,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으로 대체되며, 2차례 시험을 치르게 된다(1차 : PSAT, 2차 : 각 직렬별 과목), 9급은 선택과목이 없어진다. 즉, 정해진 5과목만 치러야 한다. 이번에 서평을 진행했던 KTC에듀 EBS 9급 공무원 기본서(총 6과목)는 2022년 이후에도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도록 기본 일반행정직 5과목에 사회복지직 1과목 추가,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EBS 9급 공무원 기본서가 이런 모습으로 나왔던 사례가 과거에 있었다. 2008년 대비 EBS 공무원 시험 교재는 일반행정직 5과목에 교육행정직 1과목이 더해져서 총 6권이었다.
KTC에듀 EBS 9급 공무원 기본서(총 6과목)는 행정학개론을 제외하고 5과목이 2권 이상으로 분리돼 있다(국어는 총 3권)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되는 공무원 수험서의 트렌드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또한 책 표지 디자인 및 책 내용상 레이아웃 또한 보다 세련되고 가독성이 좋게 만들어졌다.
EBS 9급 공무원 기본서. KTC에듀케이션에서 펴낸 책으로 총 6권이 있다.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복지학개론.
각 과목뱔로 찍어 보았다.
국어의 표지부분. 본래 올리려던 사진이 있으나 문제가 생길것에 대비해서 사진을 다시 찍어 등록하였다.
영어랑 한국사.
유일하게 단권화된 행정학개론.
올해 EBS 교재의 핵심은 단연 사회복지학 개론을 들 수 있다. 사회복지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희소식이기 때문이다.
서평을 마치면서
필자가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어떻게 해서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도서 서평을 쓰고 있다. 이번에 서평을 진행한 EBS 9급 공무원 기본서 교재는 일반행정직렬 5권과 사회복지직 1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반행정직, 사회복지직 준비생들에게 딱 맞는 교재라고 생각한다. 만약 EBS 공무원 교재에 문제집이 추가로 출시된다면 또 한 번의 서평을 진행해 보고 싶다
